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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어학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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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배움의 공동체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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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배움의 공동체를 읽고.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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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인 ansgkrqkr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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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수정일 16.08.18 / 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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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서설명
- 고맙게도 학교에서 책을 선물받았다. 국내에 번역된 사토마나부 교수의 책은 거의 읽었지만, 손우정 박사의 이 책은 처음이라 궁금하기도 했고, 모의고사날 시간도 있어 빨리 끝내게 되었다. 3월 11일 화요일. 2학년 C반 수업에 들어갔더니 P와 K가 보이지 않는다. 행방을 물었더니 플러스 1반으로 옮겼단다. 불러오라고 했다. 수업마치고 불러도 될 법 했지만, 자존심이 발동했나보다
- 본문일부/목차
- 나는 그렇게 물렁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보여줄 심산으로 한 바탕 난리를 쳤다. 배움의 공동체 수업을 한다고 해놓고, 첫 시간부터 ㄷ자 배치를 하고, 학습지를 나누고, 친구들과 의논할 시간은 주었지만, 아직도 여전히 아이들의 말에 귀 기울일 준비는 되어있지 않는 초짜같은 내 상태를 절감한다.
동학년 영어수업을 같이 하고 있는 세 선생님들과 점심식사를 마주한 자리에서 이 이야기를 털어놓았더니, 내 분을 이기지 못해 아이를 야단친 부끄런 모습은 덮어주시고, 힘을 실어준다. 지난 학교에서 삼 년간이나 매주 진행하던 수업연구회 때마다 느꼈던 지지받는 느낌을 오랜만에 느끼고 힘이 난다. 어쩌면 호산고에서도 수업시간에 느끼는 막막함을 터놓을 공간이 생길 수도 있겠다는 소망이 생긴다.
오랫동안 익숙했던 학교, 익숙했던 학생들과 진행했던 수업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낯선 느낌이 생각보다 크다. 낯선 환경, 낯선 아이들과 좀 더 진지하고 세심한 관계맺기를 시도해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이 일을 겪는 중에 손우정박사의 <배움의 공동체>를 읽게 되었다. 교사에게 욕을 한 학생을 나중에 다도실로 불러, 무릎을 꿇고 예법에 따라 차를 대접한 선생님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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