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화창한 날 책을 펼치고 의자에 앉아있으면 솔솔 불어오는 바람, 흔들거리는 나뭇잎, 맴맴맴 매미들의 소리가 들려온다. 아름답고 신선한 자연을 맛보고 있을 때는 마음 한 구석이 여유로워지고 따뜻해진다. 그런데 우리는 수 백 년 수 천 년이 지나도 우리들의 후손들에게 이러한 자연을 물려줄 수 있을까? 예로부터 우리 조상님들은 자연과 더불어 사셨던 분들이다. 또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과 위대한 발명품들을 우리에게 남겨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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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라는 책은 나에게 많은 깨달음과 충격(?)을 주었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 까지만 해도 나는 입으로만 환경보호를 외칠 뿐 별다른 실천은 하지 않는 아이였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난 후 내가 여태껏 별 생각 없이 해 왔던 행동들이 환경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하고 버리던 일회용 물건들과 비닐봉지 등이 모두 환경파괴의 주범들이었다. 특히, 마음에 깊이 와 닿은 내용은 나무젓가락 이야기였다. 우리 가족은 가끔 중국집에서 음식을 배달시켜 먹을 때 나무젓가락을 많이 사용하였다. 집에 쇠 젓가락이 있지만, 나무젓가락으로 먹으면 씻지 않고 바로 버려도 되는 편리함 때문이었다. 대부분의 나무젓가락을 살펴보면 ‘중국산 백양목, 자작목’ 이라고 쓰여 있다. 중국의 나무로 만들어진 나무젓가락을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것이다. 이 중국의 나무들이 사라져가는 소식은 전혀 반가운 것이 아니다. 중국의 숲이 하나씩 없어질 때마다 숲들은 모래언덕으로 변해버리고 모진 바람이 부는 날에는 이 모래들이 우리나라에까지 오게 되어 황사가 되는 것이다. 그러니 나무젓가락의 사용으로 우리는 더욱 심각한 황사 피해를 입게 된다. 나는 자장면을 먹을 때 면을 비비는 나무젓가락, 그리고 먹을 때 사용하는 나무젓가락 이렇게 두개씩 사용하고는 했는데... 앞으로는 나무젓가락 대신에 꼭 쇠 젓가락을 사용하여 환경보존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야겠다. 내가 이 책을 읽었던 이유는 제목이 독특해서였다. 고릴라와 핸드폰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서로 관련이 없는 것 같은데 고릴라가 핸드폰을 미워한다니! 도대체 무슨 내용일까 너무 궁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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