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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어학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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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을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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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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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인 ansgkrqkr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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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수정일 16.06.16 / 1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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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분량 2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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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서설명
-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이 책을 읽고 나서 내가 살아가고 있는 자연을 좀 더 관심 있게 바라보게 되었다. 여러 건물들 속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자연을.
내가 바라보고 있는 자연은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조금씩, 조금씩 숨죽이며 죽어 가고 있었다. 인간과 함께 더불어 살아간다던 자연은 우리들의 욕심으로 죽어 가고 있었던 것이다. 숨조차 제대로 쉴 수 없는 공기는 우리가 좀 더 덜 걷기 위해서 그리고 좀 더 빨리 걷기 위해서 만든 기계로 오염 되고 있었고, 피라미 한 마리 제대로 살 수 없는 강가에서는 우리가 좀 더 깨끗하고 잘 살고 싶다는 욕심으로 사용했던 물건의 찌꺼기들로 죽어가고 있었다.
- 본문일부/목차
- 이 책의 주인공은 5살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잃고 할아버지 할머니 품에서 그리고 자연의 품에서 자라는 작은 나무의 이야기이다. 체로키족은 자연과 더불어 살았다. 어느 한 쪽이 욕심을 부려 다른 한 쪽을 죽이는 일은 없었다. 필요한 만큼만 가져가고 나머지는 다시 자연에게 돌려주었다. 이게 체로키족이 자연에서 살아가는 방식이다.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작은 나무가 살아가는 방식이다. 이제까지 많은 소설을 읽어보았지만 인디언이 사는 방식을 주제로 하는 소설을 접해 본 적이 없었기에 이 책은 내게 신선한 감동과 교훈을 주었다.
중간 중간 재미있고 슬픈 이야기도 있었지만, 그래도 책을 다 읽고 나서의 느낌은 슬픔이 아니라 삭막해진 도시처럼 변해버린 내 영혼에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그런 훈훈함을 가져다주었다.
작은 나무가 자연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읽노라면, 가끔씩은 작은 나무가 부럽기도 했다. 어두운 밤을 등잔불보다 더 환하게 비춰 줄 수 있는 형광등이 내게 있어도, 산길보다 덜 험한 길들이 많은 곳에 살아도. 그래도 작은 나무가 살아가고 있는 산골이 부럽기만 한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읽고 나서 곰곰이 생각해 봤다. 작은 나무가 부모님을 잃고 나서 그렇게 많이 슬퍼하지 않는 이유를.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마지막까지 함께 했던 블루보이마저 잃고 나서 혼자가 되어버린 작은 나무가 절망하지 않았던 이유를. 죽음이라는 것은 참 무서운 거지만 체로키족 그리고 작은 나무에게는 죽음은 두려움도 절망도 아니라 잠깐의 이별일 뿐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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