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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어학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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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페다고지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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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페다고지 를 읽고.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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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인 leewk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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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수정일 13.03.01 / 1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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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서설명
- 교육사회학 시간을 갖게 된 덕분에, ‘페다고지’라는 책을 다시 읽게 되는 기회를 누렸는데 처음 읽었던 부분을 다시 찾게 되니 정말 작은 일부분만 읽고 다 읽은 것처럼 생각했다는 것이 참 우스웠다. 첫 장을 펼쳤을 때 나오는 첫 문단은 이번에 처음 보게 된 것이었는데, 이해가 안돼서 해석하는 데에 한참이 걸렸다.
- 본문일부/목차
- 이 책에서 억압과 피억압을 놓고 서술해나갔을 때, 정말 교육은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교육이라는 그 단순한 두 글자가 상당히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고 느끼게끔 했기 때문이다. 교육을 받지 못한 것, 그러니까 억압을 ‘받는’편인 피억압자들은 상대적으로 더 교육을 받은 억압자들이 생각하는 가치관 단계까지 따라갈 생각조차 못하는 상태로 느껴졌다. 이 책에 나온 예시 중에 라티푼디움에 있는 농민들이 지주를 인질로 붙잡아도 두려움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장면이 서술되는데, 이 또한 계속 지주를 따르도록 ‘교육(혹은 억압)’을 받아 왔기 때문에 붙잡아놔도 섣불리 다른 행동을 할 수 없었던 것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장면도 결국 교육에 의한 것이 틀림 없다. 더 많이 아는 것, 더 많은 교육을 받는 것이 상당한 힘으로 느껴졌다. ‘아는 것이 힘이다.’ 라는 말이 정말 읽는 내내 느껴졌다. 결국 이 책은 교육이란 부분을 교육사회학 강의에서 배우는 용어로 정의하자면 갈등론적 관점에서 바라본 것이 아닌가 싶다. 교육사회학 시간에 교수님이 교육이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에 대해 나는 교육이란 ‘교육받는 자들을 국가가 원하는 모델로 가게끔 완성시켜 가는 것’이라 적은 적이 있었는데, 이 또한 페다고지를 읽고 다시 정리해보면 억압자가 피억압자를 다른 길로 벗어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통제와 조절을 통해 이끌어 가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어감 때문에 억압자라는 위치가 상당히 나쁜 역할로 생각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억압자를 리더라고 생각하면 전환이 있을 것 같다. 책에서 ‘순수한 의도로 민중에게 헌신하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끊임없이 경계해야만 한다.’ 라고 서술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를 봐서도 순수하게 이끌어 가는 사람의 태도에 주의를 주는 것이지 억압자가 분명히 ‘나쁘다’라는 의도는 없는 듯하다. 피억압자는 억압자를 따라하려하는 태도를 갖는 것도 리더와 그의 동료로 두고 생각해도 별 차이가 없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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