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이란 19세기 후반부터 농업이민, 항일 독립 운동가들의 망명으로 인한 연해주 이주, 이후 스탈린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 이후 구소련의 붕괴로 인해 연해주로의 재이주 혹은 갈 곳을 찾지 못하고 있는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를 이른다. 그들은 러시아어로 까레이스키로 불리며, 그들 스스로 조선인이나 한국인이 아닌 고려인이라 부르고 있다. 이렇게 부르는 데에는 구소련 거주 한인들이 스스로 꼬레 사람이라 부른 연유에서다.
2.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서
1) 1860년대 러시아로의 이동
1860년대부터 시작된 이주의 주원인은 기근과 국내사정의 불안이었다. 1800년대의 세도정치와 삼정의 문란, 홍경래의 난 등의 잦은 민란, 천주교의 탄압 등은 국내불안을 더욱 심화시켰고, 계속되는 흉작으로 떠나는 사람이 많았는데, 연해주는 지리적으로 조선과 인접해 있으며 사람이 거의 살지 않던 곳으로 이런 사람들에게 알맞은 이주지였던 것이다.
그러나 1900년대의 이주 동기는 일본의 침략정책에 대한 반대로 일본의 관헌을 피해 국외의 도피 대상지로서 연해주가 적합했던 것이다. 이후 연해주는 많은 항일 독립운동 단체와 학교가 설립되었고 독립 운동가들이 활약했다. 곧 연해주는 독립운동의 근거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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