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지도 가장 첫 페이지 나오는 말이다. 저 문구를 보고 다른 사람의 잘못을 지적할 때 빙빙 둘러서 말하는 우리 한국사람이 떠올랐다. 서양인은 자신의 감정이 상하면 무례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상대방에게 따지는 것으로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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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지도’ 에서 서양인은 ‘홀로 사는 삶, 동양인은 더불어 사는 삶’ 이라는 소제목이 있다. 동양에서는 개인의 성공보다는 집단 전체의 목표달성, 화목한 인간관계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동양인에게 삶의 목표란 사회생활을 무난하게 하는 것, 즉 조화로운 인간관계라고 한다. 서양인은 내집단 사이에서도 일정거리를 두며 생활할 정도로 동양인과는 크게 비교되는 직장생활을 한다. 서양인들은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 는 인식이 보편적이라고 한다. 물론 동양인인 나도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나 친척어른들에게 종종 들을 수 있었던 말이지만 대한민국에서 훈담삼아 건네는 저 말은 사회통념에 비추어 봐도 맞지 않는다.
호주 같은 경우 광부의 연봉이 1억이 넘고, 배관공의 월급이 장관보다 월급이 많다고 한다. 영국의 경우도 일반 청소부 월급이 보통 사무직 월급보다 많다고 한다.
10년 전 뉴스나 신문을 보면 취업생들이 3D직종을 기피한다는 내용을 자주 접할 수 있었다. 일이 힘들고 지저분하다면 그만한 대가가 있어야 하는데 월급은 쥐꼬리에 일은 엄청나게 부려먹는다는 이유로 기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3D직종이라도 서양에서 일하는 청소부는 다른 직업보다 훨씬 더 높은 월급을 받고 일하니 대단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한다. 그리고 노동절을 엄청난 큰 명절로 생각하는 그들은 서양의 ‘노동은 그 자체가 즐거움’(영국), ‘천한 직업은 없다. 천한 사람이 있을 뿐’(프랑스) 등의 속담처럼 노동의 중요성을 직업보다 강조하는 게 일반적이다.
한국에선 어떨까. 예나 지금이나 ‘사’ 자로 끝나는 의사, 판검사, 변호사, 박사 등의 직종이 모든 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이다. 계속되는 취업난속에 3D직종 중 환경미화원의 경쟁률이 계속 치솟고 있다. 지역별로 대략 20:1의 경쟁률이라고 한다. 환경미화원에 대한 인식과 예전보다는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아무리 연봉이 올랐고 인식이 좋아졌다고 해서 다른 직종을 다 무시하고 바로 환경미화원 모집공고를 보고 지원하는 사람이 있을까? 아마 처음부터 환경미화에 대한 독특한 철학을 가지고 있지 않는 한 다른 직업의 문을 두드려 보다가 방향을 바꾼 경우가 대다수일 것이다. 아직까지 환경미화원을 직업으로 결정할 경우 부모들의 반대, 친구들의 반대, 애인의 반대... 등 여러 가지 문제에 부딪힐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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