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21일,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식품박람회에 참관과, 태국의 식품 업체 두 곳을 견학하기 위하여 인천공항에서 태국행 비행기를 탔다.
첫째 날에는 태국의 재래시장을 방문하였다. 태국의 재래시장과 한국의 재래시장의 분위기는 큰 차이가 없었던 것 같았다. 길에서 끼니를 때우는 매식문화가 발달한 나라여서 그런지 길거리 음식점이 시장 군데군데 있었다. 또한 다양한 향신료를 파는 것도 하나의 특징인 것 같았다. 태국 재래시장에서 가장 여러 생각이 들게 한 부분은, 육류를 상온에서 파는 것이었다. 아무리 재래시장이라고 해도 우리나라 재래 시장같은 경우엔, 생닭같은 경우에는 산채로 닭장에 넣어두다가 손님이 구매를 하게 되면 그 자리에서 닭을 잡아 팔거나, 생선같은 경우에는 최소한, 얼음을 항상 넣어놓고, 파리와 같은 곤충들이 달라들지 못하게 하는 모터 장치라도 해놓는 것에 비해, 태국은 한국에 비해 더 고온다습한 기후이면서도 얼음을 넣어 보관한 집도 있었지만 상온 상태에서 그냥 파는 집(특히 닭, 돼지고기와 같은 육류)이 훨씬 많아보였다. 물론, 그렇게 보관하게 되면 세균같은 것이 많이 자라나게 되지만 이 지역 사람들은 그러한 균에 대한 면역성이 있기 때문에 식용으로 해도 큰 문제가 없다고 가이드 분께서 설명해주셨지만, 참 여러 가지 생각이 들게 하는 대목이었다. 이미 태국은 세계적 관광지가 되어서 재래시장에도 외국인의 발걸음이 꽤 빈번하고, 외국인들을 통해 새로운 균들이 유입될 수도 있을 가능성도 있는데 앞으로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오전의 재래시장 방문일정을 마치고 오후에는 태국의 대형마트를 방문하였다. 태국의 대형마트는 한국의 대형마트와 뚜렷한 차이는 없었다. 특별한 점이라 한다면 세계적인 관광지에 위치한 지역인만큼, 외국인들을 위한 환전소가 있는 게 특징이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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