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가
황석영
1943년 12월 14일 만주 장춘(長春)에서 출생하고, 8·15광복 후 귀국, 동국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였다. 일제 때 말로 인텔리였던 황석영의 부모님은 북에서 월남해 내려와 영등포의 공장 지대에 정착을 했다고 한다. 한국 전쟁이 휩쓸고 지나간 뒤에 영등포 시장에 나가면 피난 보따리와 개인의 서재에서 쏟아져 나온 책을 책꽂이째로 노점에 내놓고 책을 빌려주는 대여점이 많이 생겼는데, 작가는 초등학교 일학년부터 그런 책들을 빌려다 보았다. 초등학교 5학년 때 피난 갔던 얘기를 쓴 「집에 오는 날」이라는 작문이 전국 백일장에서 장원을 했고 작가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경복고등학교
이 소설은 각 등장인물이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주인공은 ‘준’ 이지만 같은 사건도 각 주변 인물들에게 서술자의 자격을 주어 자신의 시선으로 이야기할 기회를 준다. 그래서 ‘준’부터 시작해서 ‘인호’, ‘정수’, ‘상진’, ‘선이’, ‘미아’ 등 준의 주변 친구들까지 다양한 서술자를 갖게 된다. 이런 특이한 구조지만 기본적인 구조는 ‘준’의 성장 이야기이다. 이 소설도 성장소설인데 ‘준’의 거친 사춘기 생활부터 21살까지의 삶을 그려낸다.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라니 황석영 작가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쓴 이야기겠다.
처음은 ‘준’의 군대 이야기로 시작된다. ‘준’이 베트남 파병을 앞두고 친구들을 만나며 과거를 회상한다. 그 당시에 베트남 파병은 사형선고나 다름없었기에 ‘준’은 여기저기 자신의 흔적들을 찾고 그리운 사람들을 만난다. ‘준’은 첫사랑 ‘미아’와 약속도 잡지만 결국 만나지 못하고 다시 군대로 돌아간다. 여기서부터 ‘준’의 과거 이야기가 시작된다. ‘준’ 은 감성적인 아이로 학교의 질서의 순응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러한 친구들과 어울리며 학교의 규율을 거부하고 기성세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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