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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러브오브 시베리아를 보고 감상문 ]
영화감상문
-러브오브시베리아
내가 톨스토이였다면 나의 장래와 사랑을 바꿀 수 있을까 아마도 난 사랑보다 타협을 택했을 것이다. 모든 것을 버리면서 제인과의 사랑을 택한 톨스토이 그리고 멘쉬코프의 완벽한 연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1905년,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스프링 필드. 나이든 제인이 아들인 앤드류에게 편지를 쓰는 장면에서 시작한다.𠌭년, 제인은 고향인 시카고를 떠나서 러시아로 가고 있었다. 러시아 사관생도들은 1등칸에 탄 아름다운 미국 여인을 발견한다. 친구들의 장난으로 사관생도 안드레이 톨스토이는 혼자 제인 옆에 남게 되었다. 샴페인도 마시고, 빵도 먹고, 안드레이는 그녀에게 노래도 불러주고 취하면서 매력을 느낀다. 제인도 그의 순수한 모습에 푹 빠지는데...
`시베리아의 이발사`라는 벌목기계를 러시아 정부에 팔아넘기기 위해 발명가인 더글라스가 고용해서 러시아까지 오게 된 것이다. 제인은 더글라스 맥클라칸의 딸이라고 하며, 사관학교 교장이자 황제의 오른팔인 레들로프 장군에게 접근해서 유혹하려고 한다. 그리고 거기서 안드레이와 다시 만나게 된다. 아름다운 제인에게 마음을 빼앗긴 레들로프 장군은, 그녀에게 청혼하는데...
하필이면, 안드레이에게 청혼서를 읽게 한다. 그리고 대신 글을 읽던 안드레이는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자신의 사랑을 고백한다.
게다가 공연장에서 제인과 나란히 앉아 있던 레들로프 장군을 공격하고 만다...
`엄청난` 죄를 저지른 안드레이는 투옥되고, 시간이 많이 흐른 뒤...
더글라스의 기계는 결국 러시아에서 사용이 되고 있고, 제인은 그와 결혼해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시베리아를 다시 찾아서...안드레이를 찾아간다. 하지만, 그 곳에서 그녀는 그와 그의 아내, 그의 아이들의 흔적을 발견하고 돌아간다. 그리고 멀리서...안드레이는 마차를 몰고 가는 제인을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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