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슈마허의 영화로 유명한 이 작품은 너무나도 유명한 법률소설가 존 그리샴의 원작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사실 그의 이슈인 사회문제들 중, 이 작품은 당시의 미국 사회의 매우 민감한 흑백문제를 다루고 있어서 그의 원고를 처음에는 어느 출판사에서도 출판하기를 꺼려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존 그리샴은 민감한 문제를 적절히 영화적으로 소설을 구성하였으며, ‘야망의 함정’ ‘펠리칸 브리프’ ‘의뢰인’등 그의 소설의 연속 히트 이후 이 작품 역시 조엘 슈마허에 의하여 영화로 만들어 졌으며 존 그리샴의 어떤 작품보다도 소설과 영화, 모두의 성공을 가져오게 된다.
미국 남부 미시시피주의 작은 소도시, 한적한 오솔길에서 식료품을 사들고 가던 한 흑인 소녀가 술과 마약에 취한 두 명의 백인 건달들에게 무참히 강간당한다. 작업도중 이 소식을 전해들은 소녀의 아버지 칼(사무엘 잭슨)은 만신창이가 된 딸의 모습을 보며 나오는 오열을 참지 못한다.
소녀의 피묻은 운동화가 차안에서 발견되면서 범인들은 이틀만에 체포된다. 하지만 백인 우월주의가 어느 곳보다 심한 미시시피에서 이들에게 중형이 가해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예상되는 일. 많은 사람들의 예측대로, 범인들은 미리 계획된 형식적인 재판을 받기 위해 유유자적하게 법정의 계단을 오른다. 이러한 상황을 눈치 챈 칼은 급작스럽게 법정 문 뒤에 숨어있다가 기관총을 들고 들이닥쳐 두 명의 범인들을 향해 기관총을 난사한다.
칼은 체포되어 살인죄로 재판을 받게 되며. 전에 칼의 동생을 변호했던 인연으로 제이크 변호사(매튜 매커티히)가 단 1천불에 이 사건을 수임한다. 제이크는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배심원 주의에 입각하여, 흑백분규 사건에서 유리한 입장에 서기 위하여, 흑인을 배심원으로 포함시킬 수 있는 이웃 카운티에서 재판을 받겠다고 신청하지만 실패하며, 설상가상으로 검사(케빈 스페이시)마저 주지사의 야심을 갖고 있는 자로서, 칼을 중죄에 처함으로써 인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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