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요약
Ⅰ. 경남 밀양 - 김해 지역
Ⅱ. 경북 문경 - 구미 지역
Ⅲ. 인천 강화 지역
Ⅴ. 전북 정읍 - 김제 지역
Ⅵ. 충남 예산 지역
Ⅶ. 충남 홍성 지역
Ⅷ. 충북 제천 - 충주 - 단양 지역
▷ 감상 및 비평
본문요약
▷ 들어가면서
전설은 대게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것으로 지역의 특성을 잘 드러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전설이 이야기 되어지면서 구체적 증거물을 제시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전설을 통해 당시의 사람들의 생각이나 생활양상들 또한 볼 수 있어 문학사적으로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은 각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저자는 여러 지역을 돌면서 그 지역에서 그 이야기들을 아는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채록했다. 채록한 내용과 그 채록자, 채록자의 어투를 그대로 옮겨 놓아서 책을 읽으면서 마치 내가 이야기를 듣는 듯했다. 전설을 중심으로 신화나 민담 등을 실었고, 이 중에는 내가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들어오던 이야기도 몇 편 있었다. 전설의 현장을 답사하는 과정과 전설의 내용, 저자가 생각한 의미 등을 실어서 어렵지 않게 책을 볼 수 있었다.
이 책에는 많은 수의 전설 민담 신화 등이 있지만 양이 만만치 않아 다 언급할 수 없어 그 중에서 각 지역별로 내가 좀 더 인상 깊었던 설화를 한편씩 뽑아 요약했다.
▷ 내용요약
Ⅰ. 경남 밀양 - 김해 지역
- 원혼(冤魂)의 출현과 부사의 죽음 : 영남루와 아랑각
옛날 밀양에 윤부사의 딸 아랑이라는 영남루에서 억울하게 죽은 이가 있었다. 윤부사가 딸을 잃고 올라갔는데, 그 후로 밀양 부사가 어떤 사람이 와도 하룻밤만 지나면 죽었다. 그래서 밀양 부사 온다는 사람이 없었는데, 김해 사는 김씨라는 과거에 떨어지고 살림을 다 팔로 내려오다가 밀양 영남루에 올랐다. 그가 올라가서 방에 누워있는데 가슴에 칼을 맞아 피투성이가 된 여인이 들어왔다. 그런데 그 사람은 담력이 대단해, 그 여인에게 물었고 나비가 된 아랑의 혼을 통해 범인을 잡아 벌하고 제사를 지내주었다. 이 이야기를 통해서 반드시 죄를 지은 사람은 벌을 받아야 함을 말하고, 한국인의 영혼관인 영육분리의 이원적 사고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지금 영남루 아래 언덕에는 ‘아랑사’라는 현판이 걸린 작은 사당이 있는데, 이를 흔히 ‘아랑각’이라고 한다. 아랑각 좌측 언덕에 있는 계단 위에는 ‘아랑유지’라고 쓴 비석이 있는데, 죽은 아랑의 시신이 3년 동안 버려져 있던 곳으로 이 비석 둘레에는 대나무 뿌리가 뻗지 않는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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