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답사기(설화 및 문화재 조사)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벽계수 이종숙 묘역 답사. 설화조사 전설
■ 피화비(치악산 所在)의 유래
■ 임경업 장군이 고개에 돌을 놓은 이야기
■ 신선과 마귀할멈이 바둑 둔 이야기
■ 손위실 이야기
■ 인삼골 이야기
■ 주산리(호저면 소래 리)
■ 심우산(호저면 주산리에 있는 산) 민 담
■ 소 때문에 개과천선한 도둑떼
■ 뼈다귀 이야기
■ 욕심 부리다 혼쭐이 난 훈장 그 밖에 설화
■ 범인 잡은 담 센 원님
■ 친구 구한 원님 이야기
■ 심캔 이야기
■가짜 열녀 이야기
■지혜로운 큰며느리 이야기
■삼대독자를 구한 점쟁이
Ⅲ. 결론
Ⅰ. 서론
원주(문막)방언을 조사하면서 그 곳의 문화재나 설화에 대해서도 조사하였다.
그러나 원주지역의 문화재는 워낙 넓은 지역에 광범위하게 퍼져있어서 답사일정을 하루로 잡은 우리에게 다 살펴본다는 것은 무리였다. 더군다나 방언연구에 더 치중하다보니 많은 문화재를 보고 느끼기에는 시간의 제약이 많았다. 그래서 우리가 관심을 가졌던 한 곳만을 둘러보기로 하였는데, 그 곳은 ‘벽계수 이종숙의 묘역’이었다. 그는 바로 그 유명한 황진이의 시조 ‘청산리 벽계수야 쉬이 감을 자랑마라‘의 구절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답사를 가기 몇 일전, 신문기사에서 「황진이가 짝사랑했던 것으로 유명한 ‘벽계수’가 원주태생의 ‘이종숙’이라는 사람이다」라는 것을 보고, 이 곳을 찾아보기로 했다.
Ⅱ. 본론
1. 벽계수 이종숙 묘역 답사
우선 신문기사 하나를 소개한다.
`황진이의 짝사랑 벽계수는 세종 증손` [한국일보 2004-11-11]
황진이의 애간장을 태웠던 ‘벽계수’는 세종의 증손자인 벽계도정(碧溪都正) 종숙(終叔)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강원 원주교육청의 박문성(朴文聖ㆍ54ㆍ평원문화연구소장)씨는 시 계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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