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윤리학
Report
- ‘여섯 번째 날’을 보고 나서...
. “여섯 번째 날” 에서는 무엇을 말하려 하는가
“여섯 번째 날” 영화에서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주인공인 아담 깁슨(아놀드 슈바르제네거)은 스노우보드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을 첨단 헬리콥터를 운전하여 높은 산 정상으로 이동시켜 주는 일을 하는 베테랑급 조종사이다. 어느 날 깁슨은 VIP 고객을 헬리콥터로 모시게 되어 있었는데, 그 날이 마침 깁슨의 생일이어서 다른 동료 조종사의 배려로 일찍 퇴근하게 되었다. 대신에 동료가 그 VIP 고객(인간 복제를 통해 돈을 많이 벌고 있는 ‘드러커’라는 사람)을 헬리콥터에 태우고 산 정상으로 이동하였다. 이 비행의 의뢰 시 조종사를 베테랑급인 아담 깁슨으로 이미 지정하였기 때문에 모든 형식적 기록을 조종사가 아담 깁슨으로 되어 있었다. 헬리콥터가 산 정상에 도착하였을 때, 드러커를 암살하려고 미리 그 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인간복제 반대론자에 의해 드러커는 저격당한다. 이때 헬리콥터를 운전했던 조종사도 함께 살해된다. 한편, 인간복제조직에서는 자기네의 보스인 드러커를 복제하여 살려낸다. 이 살인 및 복제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드러커와 함께 살해된 헬리콥터 조종사도 복제하여 살려내었다. 그런데 서류상의 기록에는 이 조종사가 아담 깁슨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인간복제조직은 자신들이 입수한 아담 깁슨의 유전정보를 이용하여 복제한다. 결과적으로, 이 세상에 두 명의 아담 깁슨이 존재하게 되고, 집으로 돌아간 깁슨은 집안에서 이미 생일 파티를 하고 있는 또 다른 자기를 보게 된다. 인간복제조직은 자기들의 실수로 두 명의 아담 깁슨이 존재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복제조직의 존재가 탄로 날까봐 깁슨을 죽이려 한다. 이로 인해 가족들이 위험에 휘말리게 되고, 두 깁슨의 운명적인 만남이 이루어진다. 이 두 명의 깁슨은 우선 가족들을 구해내기 위하여 서로 협력하기도 하고, 의기투합하여 가족을 구해내는데 성공한다.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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