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리의 교사론 감상문
. 《교사론》의 저자 프레이리의 생애와 사상
《교사론》의 작가인 파울로 프레이리는 브라질의 교육자로, 문맹퇴치 교육을 통해 전 세계의 피억압 민중 스스로가 사회적·정치적 자각을 얻을 수 있도록 힘썼다. 독창적인 저서 〈페다고지 피억압자들의 교육학〉에서 프레이리는 전통적 교육의 수동적 성격이 억압을 더욱 촉진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주장했다. 프레이리는 종래의 교육을 은행에 비유해, 교사는 `그릇된 정보`를 적립하고 학생은 그런 교육체계에서 그저 그 정보만을 수거하는 수동의 위치에 머물러 있을 따름이라고 보았다. 그는 대안으로 교사와 학생간에 대화를 유발하는 `해방의 교육`을 주장했으며, 학생들이 질문을 던지고 기존의 상황에 도전하도록 해야 한다고 믿었다. 또 1950년대에는 농민들에게 글을 가르치는 과정에서 일상적인 용어와 생각을 이용해 교육하는 것이 아주 효과적이라는 점을 깨닫고 나름의 방법을 개발했다. 당시 그가 가르치는 학생들은 대부분 30시간의 교육만 받고서도 글을 읽고 쓸 수 있었다. 그는 권위주의와 온정주의로 가득찬 전통문해 교육 방법에 불만을 가지고, 1947년 레치페 지역에서 문맹퇴치 교육을 통해 세상에 알려지게 된다. 60년 초기에 대중문화 운동을 펼쳤고, 프레이리의 방법은 브라질에서 성공을 거둔다. 64년, 2천만명의 비문해자를 위해 2만개의 토론 그룹이 형성되었다. 그러나 브라질 보수당에서 그의 문해교육이 혁명적인 사상을 파급시킨다는 명목으로 금지, 구속했다. 그는 국외로 추방당해 칠레의 농민 개혁 훈련 연구소, 유네스코 등에서 일했다. 1979년 그는 브라질로 돌아와서 좌익 노동자당(Workers Party)의 결성에 참여했다. 1988년 상파울루의 교육담당관이 되었으나 몇 년 뒤 사임했다. 프레이리는 20권 이상의 책을 썼는데, 그 대부분이 교육 분야의 고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해방 실천으로의 교육`,`억눌린자를 위한 교육, `교육과 정치의식 등 다수의 논문과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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