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 분석 및 감상
. 《삼국유사》의 저자 일연의 생애
《삼국유사》의 저자 일연은 고려 충렬왕 때의 보각국사이다. 성은 김씨, 속세 이름은 경명이며 자는 회연이다. 일연선사는 1206년 지금의 경북 경산에서 태어나 9세에 출가하여 해양 무량사에 들어가 승려가 되었으며, 14세에 설악산 진전사에서 구족계를 받았고, 22세인 1227년 승과에 급제한 뒤 비슬산 무주암과 묘문암에서 수도하셨다. 44세인 1249년에는 남해의 정림사와 지리산 길상암에, 1264년에는 영일 오어사에 계시다가 대구 가까운 인흥사로 옮기게 되었는데, 이때 학승들이 구름과 같이 모여들었다고 한다. 54세에는 대선사가 되었으며 72세인 1277년에는 청도 운문사에 주석하시다가 충렬왕이 승지를 보내 국사로 책봉하려 하였으나 사양하자, 다시 국존으로 책봉하고 개경의 황궁에 들였으나 곧 황궁을 버리고 노모의 병을 핑계로 산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1284년에 인각사로 와서 구산문도회를 연 뒤 1289년 7월 8일 여러 승려들과 선문답을 하다가 손으로 금강인을 맺고 이곳에서 입적하셨다. 일연선사는 많은 저술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어록 2권, 게송잡서 3권, 조동오위 2권, 조도 2권, 대장수지록 3권, 제승법수 7권, 조정사원 30권, 선문점송사원 30권 등 불교 관련 서적 80여권을 썼다고 비문에 적혀 있으나, 현재 전하는 것은 비문에는 적혀있지 않은 《삼국유사》 뿐이다.
. 삼국유사 분석
삼국유사는 활자본이며, 5권 2책으로 구성되었다. 편찬 연대는 미상이나, 1281∼1283년(충렬왕 7∼9) 사이로 보는 것이 통설이다. 현재까지 고려시대의 각본은 발견되지 않았고, 완본으로는 1512년(조선 중종 7) 경주부사 이계복에 의하여 중간된 정덕본이 최고본이며, 그 이전에 판각된 듯한 영본이 전한다.
본서는 김부식이 편찬한 《삼국사기》와 더불어 현존하는 한국 고대 사적의 쌍벽으로서, 《삼국사기》가 여러 사관에 의하여 이루어진 정사이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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