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아연대기2 영화 감상문
월 23일 금요일에 아론이와 정민이와 함께 나니아 연대기 2를 보았다.
나는 나니아 연대기 1을 보지 않아서 내용이 이어지는 것인지 아닌 지도 모르고 그냥 보았다.
그래서인지 액션과 그래픽에 더욱 집중을 하였던 것 같다. 그런데 단 한 가지 크게 느낀 것이 있는데 여자꼬마 주인공이 섬에서 아슬란(아마 1편에서 죽었던 사자)을 보았다고 하였는데 같은 일행들이 믿지 않았다. 그러나 후에 위험에 처한 여자꼬마를 아슬란이 구하고 그녀의 일행을 만나게 된다. 이때에 믿지 않았던 일행들이 놀라워하고 아슬란을 인정하고 받드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같은 일행이었던 난쟁이가 여자꼬마 아이의 말을 인정하지 않았던 것에 대하여 부끄럽게 생각하고 사자 앞에 서기 부끄럽다고 하였다. 이때에 나는 내가 천국에 가서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것이 굉장히 많을 거란 생각을 하였다. 주님을 부정한 적이 없지만 주님 앞에 지은 죄가 많이 있기 때문에 주님 앞에 서기 부끄러울 것 같기 때문이었다.
나중에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나니아 연대기가 성경을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했다. 아슬란을 주님으로 대입시킨 해석이 정확했던 것이다.
사실 영화를 볼 때에는 내용이 잘 이해되지 않아서 재미가 없었지만 영화를 보면서 회개기도를 하고 다짐을 되어 감사했고 또 부끄러웠다.
또 나중에 영화를 또 볼 때에는 여러 관점에서 해석을 해 볼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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