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은 일어난다”를 읽고...
-브리지 매케냐 수녀 지음, 김형민 옮김, 가톨릭출판사,1992-
대학원 2년 김영관(대건 안드레아)
들어가며...
실증주의가 대두되는 현상황에서 확실한 증거는 거의 인간의 생명이 되어버렸다. 어떠한 상황안에 드러난 확실한 표증(表證)은 진실이 되어버렸고 결국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것 이상의 상황은 생각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러한 모습은 나 자신 안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현실안에서 다가오는 내·외적인 문제들과 씨름을 하면서, 너무나 괴로워하면서 그것을 주님과 의논드릴 줄 몰랐고 오히려 그런 것을 감추려고만 하였다. 다가오시려는 주님을 나는 밀어내고 있었다. 어떻게든 혼자서 해결하려고만 하였다. 궁극적인 문제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려하지 않고 어떻게든 변화시키려 안간힘을 쓰면서 변화되지 않는 자신의 모습에 지속적인 실망만 한다는 것이다. 자신을 용서할 줄 모르고 자신의 가치와 아름다움, 주님께서 나를 바라보시는 모습에 마음을 열지 않았다. 이러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도와준 책이 바로 브리지 매케냐 수녀의 “기적은 일어난다”이다. 처음 이 책을 접하게 되었을 때 반응은 일반적인 간증을 닮은 책일거라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한 장씩 넘기면서 수녀님이 전해주는 메시지는 나에게 힘을 주고 용기를 주고 자신을 좀더 주님께 다가갈 수 있게 도와주었다.
브리지 매케냐 수녀님은...
먼저 브리지 매케냐 수녀님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1946년에 아일랜드에서 태어나셨으며 1962년에 성 글라라 수녀회에 수녀가 되었다. 열심히 수도 생활을 하고 있는 수녀님에게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그것은 지병인 류마티스 관절염이였다. 걷기가 불편할 정도이며, 의사의 진단으로는 평생 휠체어를 탈수도 있다는 말도 나왔다. 그런 상황이었지만 수녀님은 주님께 의탁하는 것을 잊지 않으셨다. 굳센 믿음은 아니지만 주님께서 자신을 도와주실 것과 주님을 찾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으셨다. 수녀님은 이미 주님의 특별한 도우심을 받고 계셨으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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