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일상 속에서의 폭발 숲 속의 체험학교를 다녀와서- 10월 22일 드디어 숲 속의 체험학교 탐방하는 날이다. 그 날도 역시 늦잠을 자버리고 말았다. 버스에서 서서가야 한다는 고통이 기다리고 있는걸 모른 채로....2시간 가량 걸쳐서 온 숲 속의 체험학교 처음으로 우리를 반겨주는 것은 이제 막 자라나는 나무들이다. 언제 근처에 있는 나무들처럼 자랄까 생각을 하면서 더 걸으니 체험 농장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교수님께서 우리를 반겨준다. 모두 모인 장소에서 교수님의 하루 일정에 대해서 듣고 첫 일정인 산 탐방을 시작한다. 피곤한 몸을 이끈 채로 교수님을 따라 산에 올랐다. 역시 피곤한 몸을 정화하는 곳은 산이 최고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한다. 산 공기가 좋고 산새의 울음소리 좋다. 그리고 발로 느껴지는 흙의 느낌이 나에겐 더 없이 포근하다. 그리고 산길따라 흐르는 시냇물의 소리가 좋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산에 오른다는 교수님의 말과는 반대로 왜 계속 오르지는 않고 앞으로만 가는 건지....역시나 다를까 교수님이 길을 잃어버린 것이다. 이 길로 곧장 내려와 우리의 두 번째 일정인 점심시간이 시작되었다. 드디어 점심시간이다. 아침을 굶고 와서인지라 너무도 먹고 싶었던 밥이다. 그런데 왠지 너무 길게 줄서 있는걸 보고 마지막에 먹으면 남은 밥까지 많이 줄꺼라는 기대를 하고 다른 사람들이 맛있게 먹고 있는걸 감상한채 기다리고 기다려서 드디어 나의 배식 차례가 되었다. 헉 이게 웬일인가 밥이 떨어지고 반찬이 떨어졌다. 나의 뒤에 몇 명의 사람들의 눈치 때문에 밥을 많이 펄 용기가 나지 않는다. 그런데 반찬까지 내 앞에서 떨어졌으니. 어쩔 수 없이 조그마한 밥과 그리고 카레 그리고 중요한 건 단무지 3조각에 밥을 먹어야 했다. 집나오면 고생이라더니....하지만 밥은 무지 맛있었다. 숲 속에서 먹는 밥이어서 그런가 일상생활 속에서 먹는 밥과는 맛의 차이가 틀렸다. 점심 후 남학우들은 떡뫼치기와 여학생들의 도자기 만들기의 일정이 시작되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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