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워즈 감상문 ‘나는 다시 미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나는 이 끔찍한 시기를 다시는 극복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이번에는 회복하지 못할 거에요. 그 목소리들이 들리기 시작해요. 그래서 난 집중할 수 없어요. 나는 가장 현명한 판단을 내리기로 했죠.’ 위의 글은 영화 ‘The hours`의 첫장면에서 주인공 버지니아가 남편에게 남기는 편지의 한 소절이다. 그녀는 남편에게 이러한 편지를 남기고는 이내 생과 이별을 하기위해 깊은 강물속으로 젖어 들어간다. 이처럼 영화는 처음부터 심상치않은 분위기를 자아내었다. 자살이라는 것을 선택할 만큼 주인공의 삶이 그렇게 고단했던 것일까. 우리는 살면서 자신이 그러하던 아니면 주변의 지인이나 넓게는 메스컴을 통해 자살을 접하게 된다. 자살을 하게되는 원인은 개인의 성격적인 문제에 기인할 수도 있을 것이고 환경의 변화나 지속적인 삶에서의 문제 또는 정서적인 지지체계의 부재일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정신질환의 원인과 결부지어 생각해보면 초자연적인 원인, 기질적인 원인, 그리고 심리적인 원인으로도 나누어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초점을 둔 것은 기분장애였다. 영화속의 인물들을 통해서 나타나는 기분장애의 증상을 살펴보고 그들이 그러한 기분을 갖게 되는 원인에 대하여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영화에서도 보여주듯이 이러한 기분장애증상 후에 발생되는 자살을 통하여 사회복지적인 개입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는 자살을 시도하는 여인의 독백과도 같은 낭독을 시작으로 세가지의 상황이 옴니버스식으로 전개된다. 1923년의 영국 리치몬드, 1951년의 미국 LA, 그리고 2001년의 미국 뉴욕의 각각의 장에서 각기 다른 주인공들의 하루의 일상이 그려진다. 리치몬드교외에서 ‘델러웨이 부인’이라는 소설을 집필하는 버지니아, 1951년의 평범한 가정주부인 로라, 그리고 2001년을 살아가는 출판편집자인 클래리스는 모두 이 영화의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모두 소설 ‘델러웨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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