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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레포트 > 인문,어학계열 파일이름 :kn3235228_아리스토텔레스의글을.hwp 문서분량 : 3 page 등록인 : skadkfl 문서뷰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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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스토텔레스의 글을 읽고 아리스토텔레스의 글을 읽고 먼저 든 생각은 참 논리적이라는 것이다. `어떤`이나 `모든`같은 논리 기호들을 쓰고 있고, 서론, 본론, 결론을 정확히 나누고 있으며, 다른 사람의 의견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가지고 날카롭게 비판하고 있다. 글이 아주 논리적으로 전개된다. 아리스토텔레스가 플라톤의 생각에 대해 비판한 내용을 읽으면서 오히려 전에 `국가`를 읽으면서 이해하지 못했던 플라톤의 생각에 대해 이해하게 된 경우도 있었다. 평소에 내 생각이 얼마나 논리적으로 정리가 되지 못했나를 깨닫는 성찰의 시간이 됐다. 그리고 시대가 변해도 사람의 머리는 변하지 않으며,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처럼 여가를 많이 가지고 있던 그 시대의 지식인들이 오늘날의 지식인들보다 이성적 판단에 의한 분석, 종합,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한 예지능력이 더 뛰어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나에게는 아직 그의 생각을 정확히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부족한 듯하다. 그래서 그의 생각에 대한 비판은 다음으로 미루고 다만 내가 생각하기에 그의 생각이라고 여겨지는 것을 쓰기로 했다. 글을 써 나가면서 아리스토텔레스가 글을 논리적으로 전개해나가는 능력이 내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생각한 정치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는 우선 몇 가지 전제들을 먼저 생각해보아야 한다. 먼저, 국가는 어떤 것을 달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결사가운데 하나이다. 국가가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개인이 가정을 이루고, 가정이 부족을 이루고, 그 부족이 모여서 국가를 이루는 것은 자연적인 것이다. 궁극적인 선을 이루기 위한 인간의 본성에 의한 것이다. 인간은 본래 정치적인 동물이다. 어떤 것을 이룬다는 것은 인간의 의지로 무엇을 해낸다는 말이 아니라, 그 속에 이미 들어있는 본성에 의해 어떤 궁극적인 것을 향해 달려간다는 것이다. 국가의 경우 궁극적인 선은 자급자족이다. 다음으로, 모든 지배와 피지배가 다 똑같은 것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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