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를 읽고......◎자식은 하나의 인간이지, 결코 나의 분신이 아니다.◎교육철학 수업시간이었다. 교수님께서 추천할 만한 책이 있다며 책의 내용을 설명해 주셨다. K대학 수석으로 입학 한 자가 부모를 살해했다는 내용의 책이었다. 나는 교수님의 이야기를 듣고 호기심이 자극되어 도서관에서 책을 찾아보았다. 책은 없었다. 그래서 혹시 책의 제목을 잘못 알았나 싶어서 교수님께 물어보는 과정에서 친구가 자지고 있다는 말에, 그 다음날 바로 읽게 되었다. 아마 이 책을 읽고 3일 동안은 충격에 휩싸여 말을 하지 못했고, 책을 읽는 중간 중간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싶다라는 생각에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책의 겉 표지에는 9시에 어머니를 죽였다, 그 후 3시간이후 서재에서 나올 아버지를 생각하고 죽일까 말까 망설인 후 아버지를 망치로 내려쳤다, 라고 쓰여져 있었던 것 같다. 이은성..... 이가 바로 부모를 살해 한 배은 망덕한 놈이었다. 그는 어머니를 열 한 토막을 내고 아버지는 아홉 토막을 내어 살해 한 후, 서울의 지하철역 공원 등을 돌아다니며 여기저기 토막 낸 시체를 버리게 되었다. 그 후, 3일이 지나 그는 붙잡히게 되었다. 잡혔을 당시 이은성의 형은 인터뷰에서 “동생 이은성씨가 부모를 살해하였습니다.” 라고 경찰이 말하자 형은 말했다 “동생이 한 행동에 대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하고 말이다. 나는 이곳에서 의문이 생기지 않을 수 없었다. 친부모를 죽였는데도 형이 이런말을 할 수 있다니.......처음 살해 한 내용이 자세히 적힌 것을 보고 피 비린내나는 이은성의 집과 부모를 살해 한 욕실 바닥을 락스를 사다가 핏자국을 지우는 행동들이 머릿속에 상상이 되면서 등골이 오싹해지기 시작했다. 또한 손에 땀이 나기도 했다. 교수님들게 미안하지만, 쉬는 시간과 수업시간을 분간하지 못한 체, 막 읽어 내려가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어떻게 이럴수가, 지독한 놈” 이라는 욕이 입술을 비집고 나오려 했다. 하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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