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캐나다라는 나라에 대해 처음 접했던 것은 캐나다 유학을 다녀온 한 선배의 말을 통해서였다. 그 선배는 캐나다라는 나라에 대해 부정적인 말들로 첫 마디를 시작했으며, 그 나라는 인종 차별이 무척이나 심한 나라라고 했다. 처음 그 말을 들었을 때, 그 당시 미국도 아닌 깨끗한 이미지의 캐나다가 그런 민족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에 대해 참으로 의아 했지만, 이해성 교수님의 저서인 ‘캐나다 문화 읽기’ 라는 책을 보면서, 그 선배의 말을 어느 정도 공감할 수 가 있었다. 이 책은 캐나다라는 나라에 대해 막연히 좋은 감정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그 나라에 대한 시각을 우리정서의 관점으로 바로 볼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이 책은 캐나다로 이민을 가기위해 대사관에서 비자를 받는 일 에서부터 시작되고 있었으며, 이 책 속의 저자는 비자를 받는 과정에서부터 캐나다의 이민 생활이 그리 순탄치만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어느 정도 직감 하고 있었던 것 같다. 공항에 내리면서부터 시작된 한인교회들 간의 교인 확보 경쟁으로 인한 갈등과 토론토 대학교의 한 중국인 교수의 인종 차별 사건 등은 작가로 하여금 캐나다에 대한 첫 인상이 그리 좋지 만은 않았음을 보여 주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작가는 캐나다를 이민자들을 착취하는 곳으로 바라보는 것 같았으며, 그러한 작가의 생각은 책 곳곳에서 묻어나고 있었다. 또 캐나다의 국민성에 관하여 서도 작가는 캐나다 국민성에 대해 일침을 가하였는데, 캐나다 사람들은 다른 나라의 문화적 상대성에 관하여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보았다. 그리고 그러한 예는 집을 수리하러 온 한 캐나다 사람의 신발을 벗지 않은 행동에 관한 일화로 이를 대변하고 있었다. 그는 여기서 한국 문화에서는 방에서 신발을 신지 않으며, 이곳은 우리 집이니 내 방에서는 신발을 신지 말아 달라는 충분한 설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심의 문화만을 내세우려한 캐나다 인에 대한 서운함이 묻어 나 있었다. 하지만 작가는 캐나다의 좋지 않은 면만을 부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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