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기대하던 독일마을로 가는 길을 알리는 이국적인 독일마을 표지판, 오는 길에보았던 구수한 느낌의 ‘술상마을의 표지판’과는 아주 달랐다. 필기체를 연상시키는 표지판 외곽의 선과 체리색깔 나무판의 디자인 그리고 뒷면의 `German Village` 라는 글씨가 그런 느낌을 더욱 잘 전달했던 것 같다. 독일마을로 가는 길은 다 오르막길이라 평소에 운동을 열심히 하지않았던 나의 몸이 체력의 한계를 느끼면서 올라야만했다. 숨소리는 거칠어지고, 가야할길은 멀어서 더욱 힘들게 느껴졌지만, 가는 길에 핀 코스모스, 벌이며 높은 오르막길이라서 볼수 있는 남해의 아름다운 전경은 충분한 위로가 되어주었다.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하나 둘 모습을 보이는 독일마을의 주황색 지붕집의 풍경은 아름다웠지만 아쉬운 점이 많았다. 너무 관광 상품화되어버린 마을 곳곳에는 민박용 집을 짓기 위해 공사 중이었고, 정말 독일인들이 살고 있을까? 하는 궁금증 때문에 아무리 사람들을 둘러보아도 단 한사람 밖에는 외국인을 만날 수 없었다. 그렇지만 역사적인 의미만큼은 되새길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이 곳 저 곳 카메라렌즈와 나의 눈에 그곳의 풍경을 담았다. 한
· 해피레포트는 다운로드 받은 파일에 문제가 있을 경우(손상된 파일/설명과 다른자료/중복자료 등) 1주일이내 환불요청 시 환불(재충전) 해드립니다.
(단, 단순 변심 및 실수로 인한 환불은 되지 않습니다.)
· 파일이 열리지 않거나 브라우저 오류로 인해 다운이 되지 않으면 고객센터로 문의바랍니다.
· 다운로드 받은 파일은 참고자료로 이용하셔야 하며,자료의 활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다운로드 받은 회원님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안내
보고서 내용중의 의견 및 입장은 당사와 무관하며, 그 내용의 진위여부도 당사는 보증하지 않습니다.
보고서의 저작권 및 모든 법적 책임은 등록인에게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저작권 문제 발생시 원저작권자의 입장에서 해결해드리고 있습니다. 저작권침해신고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