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스피크 감상문 ‘단테스피크’는 할리우드 특유의 웅장한 블록버스터임에도 불구하고 과학적인 지식이 많이 녹아 들어간 생각하면서 볼 수 있는 영화라고 볼 수 있다. 지리학 분야에서 잠시 활동했었던 감독의 영향 때문인지 영화에는 지구과학적 고증이 잘 되어 제작된 영화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실제로 화산폭발을 관찰하기란 굉장히 힘든 일 일것이다. 이런 영화를 간접적으로나마 화산활동을 구경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 영화에는 화산 폭발 전의 여러 징후들과 화산 폭발을 예측하기 위한 과학적 도구들 그리고 화산폭발 과정과 그 영향이 잘 나와있다. 우선 화산활동의 징후로는 지진이 있다. 진원 10~20km 내에 위치하는 천발지진이 단테스피크에서 발생하고, 그로 인해 주인공을 마을로 파견하게 된다. 단테스피크에서는 각종 불길한 징조가 나타난다. 온천의 온도가 갑자기 상승하여 사람이 죽는가 하면 Co2 농도의 증가로 인해 다람쥐가 많이 죽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하수에 아황산이 녹아들어가면서 악취가 나는 물이 된다. 영화에서는 피나투보 화산 폭발 때와 같은 징후라고 말한다. 그리고 폭발직전에는 지진이 발생하면서 화산가스의 양도 급격히 증가한다. 물론 이 외에도 많은 징후들이 있겠지만 영화에서 등장한 징후들은 이것이다. 국립지리원의 조사원들이 사용하는 조사법으로는 레이저로 산의 규모를 측정하여 산의 모양 변화를 본다거나 가스방출량을 조사하기도 하고 로봇을 이용하여 지열을 측정하기도 한다. 주인공은 수소이온 수치를 비교하여 물의 산성화 정도를 측정한다. 혹은 육안으로 주변 나무나 지형의 변화를 관찰한다. 암석으로 마지막 화산 때를 짐작하는 장면도 나온다.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화산 폭발은 시작된다. 이 화산은 혼합형 화산이라 볼 수 있다. 단테스피크는 우선 시커먼 연기를 계속 내뿜기 시작한다. 얼마 후 하늘 높이 솟아올랐던 화산재들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번개가 번쩍번쩍 거리기도 한다. 수백만 개의 미세한 용암 가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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