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섭의 바다사진관 을 다녀와서 나에게는 사진을 전공하는 자랑스러운... (참고 : 1page는 표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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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섭의 바다사진관 을 다녀와서 나에게는 사진을 전공하는 자랑스러운 누나가 있다. 누나는 사진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 내가 이번 교양시간에 사진예술이란 과목을 신청하는 데는 이런 누나를 이해해 보려고 하는 이유에서다. 누나를 매료시킨 사진이란 것을 나도 느껴보고 싶었다. 물론 미술을 전공하여 미대를 꿈꿨던 나에게도 사진과 미술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 미술공부를 할 때 사진이란 것을 공부해보고 싶었던 생각도 있었다. 관람을 위해 선택한 장소는 인사동이었다. 젊은 작가부터 유명한 작가들 아직은 아마추어인 그들이 한 대 뒤엉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 인사동. 인사동은 내게 우울함과 다시 한번 잊고 지냈던 꿈을 보여주는 장소이다. 자극을 주는 장소라고 할까. 그래서 나는 인사동을 거닐면 무거운 발걸음과 새로움을 느끼는 기쁨의 마음이 공존하여 나의 감정을 모호해짐을 느낀다. 유명한 거장의 사진전도 좋겠지만 나는 젊은 작가들의 열정을 느껴보고 싶어서 인사동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사진전을 가기위해 인터넷으로 사진전들의 정보를 조사하다가 김보섭씨의 바다사진전을 알게 되었다. 내가 그에게 관심을 가진 것은 그가 내가 살고 있는 인천에 작업실이 있으며 주 무대가 인천이라는 사실에 그의 작품 전시회에 호감을 가진 것이다. 나는 사진전을 들어서기 전에는 이름처럼 바다 속의 예쁜 풍경이나 노을 지는 바닷가 등 일상적으로 생각하는 아름다운 바다의 모습을 떠올렸다, 그러나 사진전의 모습은 내가 생각했던 것과 사뭇 달랐다. 그의 사진전에는 낙후 되 보이는 부둣가의 풍경과 인물들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사진들은 전부 흑백사진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컬러사진보다 흑백사진이 작가가 나타내고자하는 바를 확실히 전달하고자 하는 것 같다. 인물들의 표정 하나하나가 꾸밈이 없고 주로 나이 든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삶의 연륜이 느껴지는 인물들을 다뤘다. 혹은 엄마의 등에 업혀 있는 아이의 모습이랄지 일상적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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