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부의 미래’에 대한 내용요약 및 분석
제 1 부 혁 명
제 2 부 심층 기반
제 3 부 시간의 재정렬
제 4 부 공간의 확장
제 5 부 지식에 대한 신뢰
제 6부 프로슈밍
제 7 부 데카당스
제 8 부 자본주의의 미래
제 9 부 빈 곤
Ⅲ. ‘부의 미래’에 대한 나의 서평 Ⅰ.들어가며
최근 서점가에 돌풍을 일으키는 책이 있다. 토플러 부부가 쓴 "미래의 부"이다. 이 책을 통해서 부의 지평을 전후좌우상하로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다.
'제3의 물결', '미래의 충격'등 전작에서 우리에게 기술의 발달이 가져올 삶의 변화를 설득력있게 보여준 저자는 이번 책에선 ‘부’의 창출과 분배 과정에서 일어나고 있는 근본적인 변화와 그 영향을 다루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그가 말하는 새로운 부의 창출 시스템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그는 두 가지 개념을 사용하고 있다. 하나는 현상이고 다른 하나는 심층 기반이다. 우리가 아침 조간에서 늘 확인할 수 있는 주식 시장의 붕괴, 정권의 변화, 테러 위협, 신기술 발명 등과 같은 '사실'은 그것 자체만으로 미래를 내다보는 데 도움을 주지 못한다. 저자의 주장은 그런 복잡다기한 현상 밑을 흐르는 근본 즉, 그의 용어를 빌리면 '심층 기반'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있을 때 미래를 내다볼 수 있다는 것이다.
"심층 기반을 알고 나면 혼란스러워 보이는 오늘날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조금은 덜 혼란스러워 보이고,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던 기회들이 어둠을 헤치고 튀어나올 것이다."
저자는 기반에서의 변화를 산업혁명과 유사하지만 그 파급 효과는 훨씬 더 크고 광범위한 대격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한 마디로 미래는 부의 창출, 분배, 순환, 저축 그리고 투자방식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속도로 진행되는 범세계적인 규모의 변화가 일어나게 될 것이라 '예언'한다. 그가 말하는 기반 즉 새로운 부 창출 시스템의 핵심은 여전히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부 창출시스템에 있으며 이를 두고 ‘신경제’라고 부른다. 이 책에서 주장하는 논지의 핵심은 혁명적 부란 시간, 공간, 지식의 근본적인 구조 변화로 인하여 일어나게 된다는 점이다. 산업화 시대에 잘 맞추어진 조직은, 지식경제가 요구하는 가속도와 동시화 하는데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에 따라 성장과 몰락이 결정되게 될 것이라 한다. 공간 역시 세계화가 가져온 공간의 재구축 문제와 나날이 쓸모없어져가는 지식의 문제 등은 이미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고 미래에는 다만 더 가속화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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