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은 이유는 순전히 레포트를 쓰기 위해서였을 뿐이다. 솔직히 처음에는 원했던 책 대신에 읽게된 책이기에 전혀 다른 기대를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러나 이 책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주로 19~21세기의 자연과학, 그 중에서도 특히 물리학이 발전해 온 과정이 나타나있다. 그래서 내가 미처 몰랐던 훌륭한 과학자나 여러 가지 과학계의 사건 등을 알게 해주었다. 2장에 '괴팅겐 수학 전통'이 있었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읽어보니 내가 알고있던 유명한 수학자와 물리학자가 많았다. 수학자 중에서 '가우스'에 대해 나와있었다. 난 수학의 왕자라고 하는 가우스가 그저 정수론 분야에만 관계되어있는 사람인줄만 알았는데, 읽어보니 가우스는 수학뿐만 아니라 물리학, 천문학, 굴절광학, 전기공학 등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수준 높은 연구를 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내가 전에 배웠던 '전기장에서의 가우스의 법칙'이 생각났다. 그리고 괴팅겐 대학에서 푸앵카레, 로렌츠, 아인슈타인 등 당대의 최고급 학자들이 초청되어 자연과학의 문제에 대해서 괴팅겐 수학자들을 상대로 강연했다는 내용도 있었는데, 그 내용을 읽고 괴팅겐 대학은 정말 대단한 대학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토록 찬란했던 대학도 나치에 의해 비극적 최후를 맞이했다고 하니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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