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놓고 말하자면, 난 야구에 관한 어떤것도 알지 못하며 관심조차 없다. 룰이 어떤지도 모르겠고, 다만 공을 치면 달려나가는것이고, 치지 못하면 덕아웃으로 물러난다는 것 정도?! 아, 그렇게 세명이 아웃당하면 공수 교대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이런 야구 생초보인 내가 보기에 좀 괴롭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없었다면 그것은 거짓말일 것이다. 읽기 전부터 좀 망설여지긴 했었다. 더불어, 책을 받아놓고서도 선뜻 건드리지 못했던 것은 책표지 안 쪽의 작가사진에 충격을 받기도 했다. 작가... 라기 보다는 락커가 아닌가... 하는 생각에(민망).
'나'가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이 마음에 드는 편은 아니었다. 일반적인 흐름에 몸을 맡겨 어떻게든 버텨 보려는 사고방식이 안일하다 싶었기도 했을테니까. 오히려 '나'의 친구인, 일명 내가 부르기로 뜬금없는 조성훈이라는 인물이 훨씬 더 생생했으며 더 자연스러웠달까... 그렇게 내가 처음 읽을때부터 조성훈보다 훨씬 더 많이 나오는(그것이 당연하겠지만) '나'의 등장으로 인해 좀 짜증스럽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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