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계라는 말 이제는 흔히들 인용되고 있지만 결코 간단치는 않은 듯 싶다. 한 3년전 박사과정 수업에서 접한 이래 잊고 살던 단어인데. 그래서 결코 쉽지 않으리라 생각하면서 선택한 책이지만 제목에 쓴 것처럼 ´단순계´의 반대말로 이해하면 우선 쉽게 이해될 듯 싶다. 내가 이 책을 읽을 때 우리 딸이 무슨 내용이냐고 묻길래 복잡계에 관한 내용이라고 했더니 재차 물어본 말이다. ´복잡계? 단순계의 반대말이야?´. 그렇다. 복잡계란 단순계의 반대말이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그동안 단순계를 배워왔다. 가설과 전제조건에 얽매여 그것을 검증하고 일반이론을 세우고 다시 그 일반이론에 입각하여 세계의 현상을 이해하려는 환원주의가 지배했다는 말이다. 그러나 20세기까지의 과학이 우주와 인간에 대한 완전한 정보와 이해가 자연과학이든 사회과학이든 화두였다면 21세기는 그렇지 않은 지극히 당연한 불확실성이 지배원리가 되는 학문이 등장한다. 저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뉴턴적 세계관, 열역학의 운동법칙과 선형성이 사회과학을 지배해오던 것에 대한 자기반성이 자연과학의 복잡한 개념을 사회과학에 도입하기 시작한 것이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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