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주연의 꽃피는 봄이오면 이라는 영화를 보고쓴 감상문 입니다. 너무나 따스한 영화입니다. 감상과 줄거리를 적절히 썼고, 많은 도움 되시리라 생각됩니다.(한글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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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피는 봄이 오면 >
나는 배우 최민식을 참 좋아한다. 그래서 그가 나오는 영화는 꼭 챙겨서 보는 편이다. 내가 그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는 자신이 맡아서 살릴 수 있는 배역만을 맡고, 그 안에서 배우라는 느낌을 살리기 보다는 그냥 자신이 그 역할 속에서 계속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얼마 안 되는 배우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 영화에서도 그랬다. 그가 지휘를 하는 모습에서 나는 소름이 돋아서 더 이상 영화를 볼 수 없을 정도의 느낌이 들기도 했다. 뭐라고 말로는 표현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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